DAILY GRIND – 지난 주말, ‘Vans x RYSE 스케이트파크’의 최강자를 가리는 이벤트, ‘KING OF VANS SKATEPARK’가 열렸다. 반스(Vans)의 후원으로 치러진 행사는 코로나 방역수칙에 따라 마스크 착용과 발열 체크, 손 소독 후에 입장할 수 있었으며, 인원 통제를 위해 두 타임으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이번 대회는 수도권에서 내로라하는 15명을 초청하여, 추첨을 통한 토너먼트 형식으로 치러졌다. 플랫 그라운드와 렛지를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방식으로, ‘Game of S.K.A.T.E.’와 ‘SLIDES & GRINDS’가 혼합된 규칙을 적용하였다. 실력자들이 모인 대회답게, 스케이터들은 각자 자신 있는 기술들을 뽐냈다. 플랫과 렛지를 함께 쓸 수 있어서 예상을 뒤집는 이변이 속출하였다. 탄성이 이어지는 대결 끝에 이창규와 최재승이 결승에서 맞닥뜨렸다. 여러 경기를 치른 탓에 둘은 모두 지친 상태였지만, 각자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했다. 뜨거운 접전이 펼쳐진 끝에 간발의 차로 최재승이 우승을 차지하였다. ‘KING OF VANS SKATEPARK’는 비록 비공개로 진행되었지만, 코로나 발생 후 첫 스케이트보드 이벤트라는 점에서 상당히 의미 있는 행사였다. 토너먼트였음에도 불구하고, 스케이터들은 승패를 떠나 함께 할 수 있는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었다. 어서 빨리 코로나가 종식되어, 대중들과 함께 할 수 있는 행사가 되기를 바란다. 출전 명단: 강준이, 유지웅, 김동혁, 정지훈, 오재성, 연재모, 이창규, 최유진, 임현성, 최호진, 은주원, 최민규, 노진명, 최재승, 이지훈 도움: VANS KOREA Filmed by Nakshot Article: http://dailygrind.kr/magazine/review/180 ► Instagram: http://www.instagram.com/dailygrindmag ► Facebook: http://www.facebook.com/dailygrindmag ► Homepage: http://www.dailygrind.kr #데일리그라인드 #DAILYGRINDMAG #스케이트보드